1. 기후동행카드 도입 및 기대 효과
서울시는 내년 1월부터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할 계획입니다. 이 카드는 서울 권역 내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으며, 스마트폰 앱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. 이 카드의 목적은 서민들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, 대중교통 활용을 촉진하여 기후 변화와 대응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됐습니다. 예상에 따르면, 이 카드의 도입으로 서울 내 차량 이용량이 줄어들어 온실가스 배출량이 연간 3만2,000t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
https://www.seoul.go.kr/main/index.jsp
2. 카드의 제한사항 및 범위
그러나 이 카드에는 사용 제약이 따릅니다. 서울을 벗어나는 지역에서는 이용이 불가하며, 기본요금이 다르거나 특정 지하철 노선에서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. 특히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와 인천 지역에서는 활용 범위가 제한적이다. 서울시는 일부 예외를 두어, 서울에서 승차 후 경기나 인천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사용 가능하게 하였습니다.
대중교통 무제한 이용에 월 65,0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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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지방자치단체의 반응 및 협의 상황
서울시의 이런 결정에 경기도와 인천시는 불만을 표현했습니다. 서울시는 협의가 미흡했던 상황에서 이 카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에, 이 두 지자체에서는 서울시의 일방적인 발표에 대한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. 경기도와 인천시는 이 카드 도입 전에 통합적인 협의를 진행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.